[경제]대출 수요 증가 -> 은행 채권 발행 증가 -> 대출금리 상승 -> 중소건설사 타격? 하반기 경제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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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채 발행이 늘고 있다고 한다.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3060516475192090

은행채 발행↑…기준금리 동결에도 대출금리 오르나

[앵커멘트] 최근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금리가 다시 오르고 있습니다. 대출 수요가 늘면서 은행권이 자금 조달을 늘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거기에 금융당국의 유동성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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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을 보면 4월에 기업대출 잔액이 7조원 가량 늘어서 넉달 째 증가하고 있고, 가계대출도 한달 사이에 2조 3천억원 늘어났다고 한다.
은행은 이거 대응하려고 채권 발행해서 빌려줄 돈 만들고 있고, 은행채 공급이 느니 은행채 금리도 같이 오른다고 한다('내가 이자 더 쳐줄테니, 내 채권 사세요~'하는 의미인듯). 여기에 한국은행이 단기물 금리도 올리도 있고..
코픽스(COFIX, Cost Of IndeX)라고, 주요 은행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돈을 빌려오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조달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나타내는 지표가 있다. 은행은 손해보는 장사는 안하니, 이거에 마진을 붙여서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대출을 해준다. (이거보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최종적으로 개이득보는 건 은행아냐??)  이 코픽스 값이 오르면 주택담보대출 기준 금리도 오르고, 기업대출금리도 오를꺼다.

근데 뉴스기사들 보면 중견건설사들이(특히 지방에 있는) 위태위태하다.
https://v.daum.net/v/20230524030120044

번 돈으로 이자도 못 내는 건설사들… 올해 826곳 폐업

시공능력평가 100위권 후반대의 A건설사 대표는 이자 납부일이 다가오는 월말만 되면 잠을 못 이룬다. A사 부채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2021년까지는 그나마 회사가 버는 돈으로 이자는 감당할 수

v.daum.net

미분양도 많고 대출금리도 높아, 건설사들이 죽어난다고 한다.

그나마 대형 건설사들은 돈을 좀 챙겨놔서 그런지 좀 낫다고는 하나 지방의 미분양에 대한 여파가 적지는 않나보다.
http://www.investchosun.com/m/article.html?contid=2023053180147

건설사 아킬레스건 된 '지방'…10대 건설사가 공시한 사업장은 어디?

건설사 아킬레스건 된 '지방'…10대 건설사가 공시한 사업장은 어디?

www.investchosun.com

여기에 시멘트 가격은 다음달부터 14% 인상한다고 한다. (이시점에 쌍용c&e 에 관심을 둬야 하나..)
https://v.daum.net/v/20230605030216795

시멘트社 “내달 가격 14% 인상”… 건설사 “원료값 내렸는데 부당”

국내 1위 시멘트 제조업체 쌍용C&E와 5위 성신양회가 다음 달 시멘트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레미콘 제조업체와 건설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기료 인상으로 시멘트 가격 인상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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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은 딸린 식구들이 많아 줄도산의 위험이 있지 않으까.. 은행은 돈 또 못받으면 안되니 대출을 잘 안해줄 꺼고, 그러면 사람들 씀씀이도 줄어들 테고..
미국 금리가 정점을 향해 가고 있긴 하나, 금리 인하는 올해 생각 안하는거 같든데..
올 하반기 경제상황이 걱정이 된다.. 나도 대출 많은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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