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 박철민의 눈물
다음에서 tv 프로그램 클립 구경하다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박철민이 음식먹으면서 어머니 생각하며 우는 장면을 봤다. '냉장고를 부탁해: 박철민 눈물 재생버튼 누르기 전까지는 '배우라 눈물연기?' 이런 느낌이었는데, 동영상을 보는 나도 같이 눈물을 흘렸다.. 지금은 계시지 않은 할머니의, 어머니(어머니는 치매에 걸리셨단다)의 음식맛과 똑같음에 탄복하며, 폭발할 것 같은 감정을 막느라 절제된 언어로 말을 이어가던 박철민.. 결국 울음을 터뜨리시더라.. 요리사는 정말 위대한 직업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