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느즈막한 오후에 온가족이 콧바람 쐬러 마트엘 갔다. 예전부터 약속했던 둘째 장난감 사주느라 장난감가게에서 한참을 돌아댕기다가, 인형뽑기 행사하길래 인형을 두개나 뽑고, 메타퀘스트3 체험행사 하길래 큰애랑 슈팅게임 체험을 시간가는줄 모르고하다가 와이프님한테 끌려(?)나오고, 영화관에 카드가 되는 노래방이 전화부스처럼 있길래 노래 6곡 정도 돌아가며 부르고 놀았다. 애들은 노래방을 처음 가봐서 정말 재밌어했다. '문어의 꿈' 이란 노래를 둘이 헤드폰 끼고 어깨를 들썩이며 노래부르던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ㅎㅎ 와이프랑도 태양-지민이 부른 'Vibe' 노래를 불렀다. 중간중간 노래가사를 놓치고 박자도 놓치고 했지만 반짝반짝 빛난 시간들이었다. 어디 멀리 간것도 아니고 작정하고 놀러간것도 아니었지만, ..
오늘 회사 동료가, 하루에 있었던 일을 어딘가에 기록하는 것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하루하루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버리니, 걍 흐르는 대로 살다보면 어느새 나이만 먹을 거 같다는 거다. 맞는 말인거 같다. 그새 나이를 일케나 먹었다. 어느 누가 말한 것처럼, 내 삶의 궤적은 세상 누구와도 다른 이야기책이다. 내면에서 전쟁을 치루던 20대때처럼 일기를 써 보자. 매일같이 못하더라도 최대한 자주, 한 줄짜리 문장이라도 써 보자. 하루에 있었던 일을 적는 시간 동안만큼은, '오늘 내가 무언가 경험을 했다'는 작은 성취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ㅎ
AI 관련해 NPU 라는 용어가 자주 등장한다. 아래는 NPU 에 대해 잘 설명한 글이다. 강추! 참고로, - CPU : Centralized Processing Unit - NPU: Neural Processing Unit https://voidint.com/2020/10/14/cpu-gpu-tpu-npu/
엑셀을 쓸 때 행의 끝이나 열의 끝을 지정해야 할 때가 있다. 대표적인 경우가, 회의록의 공수 총 합을 계산하는 수식을 넣을 때이다. 회의록은 프로젝트 기간동안 계속 추가되면서 관리되는 문서라, 표의 마지막 위치를 특정하기가 어렵다. 이 경우, 다음의 값을 활용하면 된다. - 행의 끝: 1048576 - 열의 끝: XFD Sum 할 때 특정 열 전체를 더하는 수식을 만들 때는 더 쉬운 방법이 있긴 하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 C열 전체를 더하는 경우: =sum(C:C) - 5행 전체를 더하는 경우: =sum(5:5) 다만, 이 경우 덧셈을 수행하는 위치가 계산대상 행 또는 열에 있는 경우, 순환참조가 되어 에러가 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Window 설정을 다크모드로 적용했음에도, 구글 캘린더는 흰색 바탕을 계속 유지해 싫었는데, 조금 전 chrome 웹스토어에서 괜찮은 확장 프로그램을 발견했다. 이름은 'Calendar Dark Mode'. 해당 웹 경로는 아래와 같다. https://chromewebstore.google.com/detail/calendar-dark-mode/djohocjcheabcpjfaokeancojipglfbe Calendar Dark Mode Experience Google Calendar in a Refreshing Dark Mode! chrome.google.com 크롬에서 이걸 설치한 다음에, 구글 캘린더로 가서, 브라우저 상단 우측의 붉은색 상자를 클릭한 다음 'Calendar Dark Mode' 를 선..
[공매도 관련 YTN 뉴스 capture] 요며칠 금융위원회의 '공매도 금지' 이슈로 증시도 출렁이고 나 포함 많은 사람들의 마음도 출렁이고 있다. '공매도' 라는 단어가 생소해 의미를 정리해본다. 공매도 (空賣渡, short selling) 한자의 '빌 공' 이 의미하듯, 주식이 없는 상태에서 매도(주식을 파는) 주문을 내는 것이다. 보통 우리가 하는 주식거래는 '매수 후 매도' 개념으로, 특정 회사의 주식이 오를 거라고 생각하고 돈주고 주식을 산 다음, 주식이 올랐을 때 팔아서 돈을 번다. 공매도는 완전 반대로 '매도 후 매수' 의 개념이다. 특정 회사의 주식이 고평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그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한테 일정 기간 뒤에 되돌려 준다고 약속하고 빌린 다음 그 주식을 팔아버리고, 주식이..
아주 오래전부터 생각만 해 온 법인 만들기를 해보려 한다. 법인 만들면서 고민한 것들과 그 과정에서 찾았던 정보를 기록할 계획이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법인의 명함' 으로 생각하는 사업자등록증이 어떻게 생겼는지를 알아보자. 먼저 삼성전자 사업자등록증을 확인해보려 했으나, 다운받는 곳을 찾을 수 없다. 인터넷을 뒤적여보니, 거래 관계에 있는 협력업체나 개인인 경우에 한해서 제공해 주는 것 같았다. 모든 회사의 사업자등록증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줄 알았다능;;; 홈페이지에서 사업자등록증을 다운받게 해 놓은 회사들의 특성을 봤을 때, 다수의 협력사나 일반인들과 자주 거래를 하는 회사(e.g. 네이버, 한국표준협회 등) 은 일일이 대응하기 어려워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도록 한 게 아닌가 싶다. ..
스페이스X 의 위성 인터넷 사업인 '스타링크'가 손익분기접을 넘었다고 기사가 떴다. 일론 머스크가 자기 X 계정에 이야기했다고 한다. 머스크 "스타링크, 손익분기점 달성"…상장 가능성은? | 블로터 (daum.net) 머스크 "스타링크, 손익분기점 달성"…상장 가능성은?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위성 기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가 손익분기점에 도달했다고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밝혔다. 2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가(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v.daum.net 2015년인가 스타링크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대단한 아이디어긴 한데, 진짜 이게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했다. 저궤도 위성을 어마어마하게 올린다는데, 그 많은 위성을 올리는 걸 세계에서 허락해 줄까? (한 회사에서..
쏜리서치꺼를 먹는게 힘들어졌다. 특유의 약냄새가 심하게 나는게 첫번째, 알약 크기가 커서 삼킬 때마다 목에 한번 걸리는 게 두번째 이유이다. 그래도 어찌어찌 먹었는데, 어느날 여느때처럼 다른 알약들이랑 같이 먹다가 목에 한번 제대로 걸려 고생한 이후부터는 알약 삼키기가 무서운거다;; 내 목구멍이 적은 건지.. 와이프는 냄새도 문제없고 삼키는것도 거부감이 없단다;; 그렇게 한동안 안먹었더니 며칠 뒤부터 '개피곤' 이 어느새인가 나와 함께하고 있었다. 쏜리서치 영양제 효과는 확실히 있다. 그래서 선택한 영양제는 '임팩타민 원스'. 내가 혈압약을 먹고 있기도 하고, 신장(콩팥)에 부담이 되면 안되는 상황이라,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봤더니, 임팩타민은 내가 먹어도 괜찮다고 하셨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먹는거라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