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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재우고 나도 같이 잠들었다가 기어나와 2부를 봤다.
2부의 소주제는 '생각이 자라는 법'.
1부보다 2부가 훨씬 재밌다. 애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잘 클 지 고민하는 마음 때문일까.
정리하면,
- 많이 보여주고 체험시켜주고,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그 방식이 부모와 다르더라도 신경 안쓰는 것.
- 아이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어떠냐고 물어봤을때, 좋다 나쁘다 말하지 않는 것.
- 실수해도 괜찮다고, 다시 하면 된다고 북돋와주는 것.
내용 중에는 초등학교 5학년인가를 대상으로 한 콜라주 실험 내용이었다.
콜라주 미술 수업이었는데, 한 반은 콜라주를 위한 재료를 아이들이 알아서 선택하게 하고, 다른 반은 선생님이 일괄적으로 재료를 나눠줬다. 주제는 두 반 다 자유주제임.
차이가 재료 고르는 주체밖에 없는데, 결과가 확연히 달랐다. 아이들이 재료를 고른 반은, 많은 아이들이 쉬는시간에도 계속 작품을 만들었다.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도 훨씬 좋았구 말이다.
애들에게 다양한 것을 많이 보여주고, 나와 다른 것들에 존중해줘야겠다.
'틀린것은 없다. 단지 다른 것일 뿐이다.' 라는 건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다 해당되는 듯하다.
머, 어른과 아이를 구별짓는 거 자체가 무의미한지도...
2부의 소주제는 '생각이 자라는 법'.
1부보다 2부가 훨씬 재밌다. 애들을 어떻게 도와줘야 잘 클 지 고민하는 마음 때문일까.
정리하면,
- 많이 보여주고 체험시켜주고,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생각하고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그 방식이 부모와 다르더라도 신경 안쓰는 것.
- 아이들이, 자신이 그린 그림에 대해 어떠냐고 물어봤을때, 좋다 나쁘다 말하지 않는 것.
- 실수해도 괜찮다고, 다시 하면 된다고 북돋와주는 것.
내용 중에는 초등학교 5학년인가를 대상으로 한 콜라주 실험 내용이었다.
콜라주 미술 수업이었는데, 한 반은 콜라주를 위한 재료를 아이들이 알아서 선택하게 하고, 다른 반은 선생님이 일괄적으로 재료를 나눠줬다. 주제는 두 반 다 자유주제임.
차이가 재료 고르는 주체밖에 없는데, 결과가 확연히 달랐다. 아이들이 재료를 고른 반은, 많은 아이들이 쉬는시간에도 계속 작품을 만들었다. 최종 결과물의 퀄리티도 훨씬 좋았구 말이다.
애들에게 다양한 것을 많이 보여주고, 나와 다른 것들에 존중해줘야겠다.
'틀린것은 없다. 단지 다른 것일 뿐이다.' 라는 건 아이에게나 어른에게나 다 해당되는 듯하다.
머, 어른과 아이를 구별짓는 거 자체가 무의미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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