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책] 베르나르 베르베르 '신' 6번째 권 읽기 완료!!!

누룽지82 2013. 10. 1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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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신' 6권을 방금 다 봤다. 

와안전 대박 재밌다!!! 5권에서 잠시 지루해졌던거 빼고는, 한장한장 다음이야기를 기대하며 책을 넘긴거 같다.

 이 책은 '미카엘팽송'이란 사람이 '신 후보생'이 되어, 모두가 존재하게 하는 '신'은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 작가가 만들어낸 세계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중간중간 소개되는 역사 이야기, 과학 이야기들에 사고의 폭이 넓어지는 것을 느끼며 읽어왔다. 읽는 중에, '나 이렇게 정신없이 읽다간 해야할 일을 제대로 못하겠는데'라는 생각에 억지로 책을 덮은 적도 있다.특히 마지막 권으로 넘어오면서부턴(그저께부터인가) 넋을 놓고 본거 같다. 

이 책이 '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나가서, 종교가 있는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나는 종교가 없음) 끝까지 읽고 나니, '전혀 상관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 이 사람 정말 대단하군...  

이 책의 마지막엔 놀라운 결과가 기다리고 있다!ㅎ 

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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